대한적십자사 보령지구협의회(회장 곽영례, 이하 적십자사 보령협의회) 화합한마당 행사가 7일 이상래 부시장, 박영진 시의장, 각 읍면동장, 적십자사 보령협의회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관에서 펼쳐졌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온 그간의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통해 더욱 긴밀하고 조직적인 봉사단체로 성장키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을 시작으로 봉사원 서약, 대회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되며 식후 행사로 회원들의 어우름 마당인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졌다.

이날 곽영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도주의적 정신과 숭고한 희생봉사정신으로 한 해 동안 물심양면 협조해 준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이 자리를 계기로 회원 모두 친목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돼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상래 부시장은 “인도주의와 생명존중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순수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이 세상의 어둡고 힘든 곳에 사랑과 평화를 전하는 희망의 등불이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